2011년 설립한 센서리움(SENSORium)은 유럽 벨기에 센서 제조사 BEA 업체의 한국 독점 에이전트로, 지난달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센서 적용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면서, 소규모 공사장에서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자를 배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나 센서리움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인건비가 증가하고, 원자재비에 비해 시공비는 턱없이 부족해 관리자를 배치할 여유가 없는 실정이다. 그로 인해 적은 비용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IoT 센서의 중요도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센서리움의 솔루션은 특히 공장내 산업용 로봇, 컨베이어, 프레스, 분쇄기 등의 작업 환경에서 작업자 안전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센서리움의 대표적인 산업용 안전센서이다. 레이저 스캐너 FLATSCAN-RS510-5, LZR-K100&K110, TK25는 영역 전체를 빈틈없이 감지하며, 타사 센서의 단점인 사각지대 부분을 보완함으로써 사각지대 없이 안전 센서 역할을 제대로 한다.

센서리움의 산업용 안전 센서의 대표적인 레이저 스캐너의 3가지 솔루션은 △산업용 로봇과 사람 충돌 방지 센서 솔루션 △컨베이어 작동중 끼임 사고 방지 센서 솔루션 △프레스, 분쇄기 등 사람이 접근하면 작동을 멈추는 솔루션 등이다. 

센서리움 관계자는 "인건비와 기존의 정형화된 센서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며, 설치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레이저 스캐너 1대로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이외 다양한 센서리움 솔루션으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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